[대전=홍대인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면역력강화를 위한 E.M.C 쿠킹클래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사요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전문 임상영양사의 1:1일 환자 교육 ▲면역력 강화 식품 및 영양정보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 졌다. 또 두부 브로콜리 볶음, 구운 버섯 샐러드, 표고 쇠고기 전, 수박 생강 에이드 등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직접 시식하고 조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환자 김모 씨(58세 여)는 “두부, 버섯, 양파 같은 흔한 식재료가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오늘 배운 조리법이 면역력강화를 위한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