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힐링" 2015단양마늘축제 22일 개막
이부윤 | 기사입력 2015-07-21 18:51:05

[단양=이부윤 기자]충북 단양에서올 여름 대한민국의 휴가 트랜드 ‘건강과 힐링’ 을 테마로 개최되는 단양마늘축제가 22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및 구경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단양마늘, 건강과 힐링을 말하다’의 주제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품을 자랑하는 단양마늘의 향기와 맛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제9회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겼던 단양마늘축제는 극심한 가뭄과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한민국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단양 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자 8년 만에 부활했다.

2015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단양군농정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첫날인 22일 오전 11시 단양마늘축제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테잎 컷팅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대형 마늘비빕밥 퍼포먼스, 단양마늘 기네스북 등이 이어지며 23일엔 단양마늘 바로알기 퀴즈대회, 각종 미니게임 및 레크레이션이 등이 열리며, 24일 통기타 및 색스폰 공연, 주말인 25~26일엔 휴가철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객 즉석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또한 단양마늘 특별경매, 먹거리장터, 마늘비교전시 및 체험 부스 등이 상설 운영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4시부터 비플러스, 피닉스, 어쭈구리, 하늘빛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가 한 팀씩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도시 주부들에게 홍보용 마늘(통마늘5개입) 5000여개를 배부할 계획이며, 일정금액 이상의 마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축제가 개최되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은 여름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쉬면서 원기를 충전할 수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 천동계곡, 다리안계곡 등이 있으며, 페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올 여름 휴가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밤에는 양백산 전망대, 고수·상진대교, 도담삼봉 음악분수대 등 남한강과 어우러진 단양야경 8경의 황홀경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멀지 않은 곳에 한여름에도 발이 시릴 정도로 시원한 선암, 새밭, 남천, 사동 계곡이 있으며, 편의시설 잘 갖춰진 오토캠핑장과 아이들에게 유익한 한드미마을, 도깨비마을 등 농촌체험 명소도 있다.

한편 단양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제29호이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한지형 마늘로서 맛과 향이 뛰어나다.

최근 전문가들이 꼽는 최고의 메르스 예방법은 단연 ‘면역력 강화’ 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 포럼이 지난달 16일 발표한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음식 중 하나로 마늘이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단양마늘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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