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성역사인물축제 8개 테마로 진행된다!
‘홍주읍성, 역사인물이 귀환하다!’는 주제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08 09:06:52
[충남=홍대인 기자]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 까지 개최되는 제11회 홍성역사인물축제는 ‘홍주읍성, 역사인물이 귀환하다!’는 주제로 홍주읍성에서 펼쳐진다.

축제추진위는 이번 축제는 최영 장군과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 이응노 화백, 한성준 선생 등 역사적 인물을 다수 배출한 지역의 강점을 살려 역사와 위인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축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축제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억450만 원(국비 9900만 원, 도비 4950만 원, 군비 4억5600만 원)으로 지난해 3억8300만 원에서 약 2억 원 가량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았고 매년 별도로 개최해 오던 만해제, 김좌진장군전승기념축제가 홍성역사인물축제로 흡수되며서 군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8가지 테마로 대표 행사, 주제체험 프로그램, 주제공연 프로그램, 야간 프로그램, 지역테마마을 체험 등으로 마련됐다.

대표 행사로는 배우들이 부스별로 각 역사인물의 사건과 일화를 재현하는 ‘생생한 역사현장체험’으로 진행되며 주제체험에서는 홍성 출신 6명 역사인물의 일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공연으로는 역사인물 퓨전극, 브론즈 퍼포먼스, 마당극 등이 펼쳐지며 야간행사로는 별빛포토존, 역사인물 미디어쇼, 등 만들기 체험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군내 농촌체험마을들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 팜투어’, 농촌마을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지역문화예술 공연, 청소년 가요페스티벌, 홍성 무형문화제 체험, 만해 사생휘호·백일장 대회 등의 문화·예술행사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홍성한우의 맛을 알리기 위한 홍성한우 먹거리 마당이 선보이며 11개 읍·면 부녀회 주관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메뉴를 판매하는 축제음식마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부프로그램은 향후 몇 차례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치면서 변동될 수 있지만 기본계획안이라는 큰 틀 안에서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를 할 예정"이라며 “서울 인사동·명동 거리홍보, SNS 이벤트 등 대대적인 홍보를 벌여 관광객 유치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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