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원조도시, 세계 축제도시 명성 이어나가 진주남강유등축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4 07:00:24
【진주 = 타임뉴스 편집부】세계축제도시인 진주시의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이창희 진주시장의 민선 5, 6기에 비약적인 글로벌 명품 축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11년부터 정부가 선정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예대표축제에 이어 올해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되었고 학회에서도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였다.

더불어 2013년 우리나라 축제 사상 최초로 캐나다 수도 오타와시 윈터루드 축제에 수출한데 이어 미국 LA한인축제, 캐나다 나이아가라 겨울 빛축제, 미국 히달고시 보더축제에도 진출한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였다.

진주시는 국내 최고의 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의 동력을 밑거름 삼아 올해부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제2도약의 원년’으로 하여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유료화 방안을 마련하여 자립 축제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세계 5대 명품축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 국내외 최고의 축제상품,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 유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중 하나인 진주성 전투 당시 군사용이나 성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한 데서 기원된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06 ~ 2010년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2011 ~ 2013년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예대표축제에 이어 올해 정부로부터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되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에서 축제글로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6월에는 (사)한국상품학회(회장 김대기)의 레저문화부문 대한민국 상품대상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등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학회에서도 인정하는 축제 상품 중 최고 상품축제, 명품 글로벌 축제임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다.

▲ 해외 진출 확대로 세계 5대 명품축제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13년 세계 겨울 3대 축제중 하나인 캐나다 “윈터루드 축제”에 우리나라 축제 사상 최초로 수출된 이래 ‘나이아가라 겨울 빛 축제’, 미국 ‘LA 한인축제’, ‘미국 히달고시 보더축제’에 잇따라 진출하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됨으로써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는 미국 투산시에 미주대륙 진출 전진기지로서 유등보관 창고를 확보한 것을 계기로 미주대륙 전역과 더불어 유럽, 아시아 등으로 수출의 길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해외 진출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수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가 인지도 향상,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홍보효과는 물론 엄청난 브랜드 효과가 생기는 것으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내 최고에서 세계 5대 축제로의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2010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축제협회의 ‘세계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 될 것으로 보여 명실상부한 축제원조도시, 글로벌 축제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세계축제협회 (IFEA, Internation Festivals & Event Association)는 1956년 설립되어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천여명의 정회원과 5만명의 준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축제 이벤트 단체이다.

또한, 유등 연구소 설치, 인력 육성, 첨단유등 제작 등 단계적으로 유등의 질을 높여 상품화와 산업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국내외에 길이 남을 명품 문화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자립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국내 최고의 축제이자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기 까지는 무엇보다 ▷이창희 시장의 전폭적인 축제 육성 의지와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 노력 ▷ 정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이어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 ▷ 대한민국 축제사상 최초로 외국에 수출된 글로벌 축제로 국위선양 ▷지난해 축제 자립도 43%, 관람객 280만명과 1,60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낸 성과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해 야간 특화축제로 발전 ▷ 2010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및 피너클어워즈에서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정부의 축제 일몰정책에 따라 정부나 경상남도의 축제 지원은 2011년 10억원에서 올해 3억원으로 점차 축소, 폐지되고 있고 올해 시비 투입만 해도 16억원이나 되면서 앞으로 부담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정자립도 43%로 국내 최고 수준인 진주남강유등축제도 앞으로 재정자립화가 하나의 관건이 되면서 관련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유료화에 나서게 된다.

외국의 경우도 유명한 축제는 정부나 지자체의 큰 도움없이 민간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유로화하고 협찬, 기부 등을 통해서 자립화를 이룩하고 있어 이에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세계 5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축제 자립화가 선행되어야 하는 여론이다.

지금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부교 통행, 유람선 운행, 각종 체험행사 등 부분 유료화를 통해 자체 수입을 올렸지만 올해부터 축제장을 유료화해 입장요금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업체 참여나 광고, 유등 제작 및 판매, 체험과 참여형 유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자립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축제장 유료화를 통해 정부의 의존에 벗어나 자립형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시비 부담의 최소화로 궁극적으로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유료화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유등축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축제 이익은 결국 시민으로 돌아가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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