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채무 제로화 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0 10:45:10
【부여 = 타임뉴스 편집부】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 제1회 추경예산에 채무상환액 60억원을 편성하여 조기에 채무를 상환하기로 했으며, 2018년말까지 수익자부담 채무를 제외한 채무액을 전액 상환하여 실질적인 채무를 제로화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09년 국가재정 악화로 인한 내국세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되어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교부세 감액분 160억원을 차입하여 운영해 왔으며, 2013년에는 기금 4.85%의 높은 이자율을 해소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3.53%의 낮은 금리로 1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차환하여 이자 15억원을 경감한바 있다.

또한, 올해 순세계잉여금 중 60억원을 채무상환하기로 결정하고 1회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채무 조기상환으로 이자 18억원의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따라서 2014년말 채무는 총 376억원으로 올해 교부세 감액에 대한 순군비 채무 76억원(본예산 16억원, 추경예산 60억원)과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사업인 국비보조금으로 갚을 채무 19억원, 농공단지 등 수익자 부담 채무 6억원을 상환하여 올해만 총 101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상적경비 절감과 지방보조금 일몰제 등 씀씀이를 줄여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며 “절감된 예산은 순군비 채무인 교부세 감액 채무를 비롯한 채무상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