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이세진 의원, 오늘 오전 의장직 사퇴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08 13:54:27

사진설명=울진군 이세진의장.
[울진=백두산]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은 오늘 오전 11시 30분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장직을 사퇴했다.

이 의장은 울먹이면서 “당에 누를 끼치고, 자신이 부덕하여 반성하기 위해 의장직을 그만 둔다." 는 사퇴의 변을 이어갔다.

참석한 모 기자가 의원직은 계속 하느냐고 질문하자, “의원직 사퇴는 수사결과를 보고 추후 결정하겠다." 고 답변했다. 

그런데 동료의원들 중에서는 의장직뿐만 아니라 의원직을 사직하지 않으면,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시키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상황이다.

이로써 울진군의회 의장직이 궐위됨에 따라, 새 의장이 선출되기 전까지는 초선인 임형욱 부의장이 의장직을 대행하게 되었다.

울진신문/타임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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