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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전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단 산하 의창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복지관 소속 간호사의 강의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메르스의 임상적 특징을 비롯해 감염경로 및 치료, 감염예방 수칙, 올바른 손씻기 요령 및 기침예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하지 않는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르스는 잠복기 5일(최소 2일‧최대 14일)을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특히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메르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잘못된 정보로 인한 불안감을 없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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