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죽도, 100% 신재생 에너지 자립섬 구축
100%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국 첫 번째 마을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28 09:19:44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죽도 클린에너지 실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화그룹과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장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홍성군간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성 죽도 클린에너지 실증지원을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죽도 클린에너지 실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 및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한화그룹은 실증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지원하고 제반 비용 일부를 부담하여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 및 클린에너지 자립마을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현재, 죽도는 디젤발전 전력을 이용하여 농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나, 100% 신재생 에너지 융합시스템(태양광, 풍력)을 설치해 청정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죽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을 위해 국도비 40%를 한화그룹은 60%를 부담한 총 24억9천3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211kw의 전력을 생산하고 ESS 404kw 저장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내년 5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홍성군 죽도에 신재생에너지 100% 발전 전력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상시 무정전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디젤발전 경비가 연간 8,000만원 가량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죽도는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연간 소나무 4만1000 그루의 수목 효과로서 이산화탄소 절감에 따른 섬 환경개선 등 섬 주민의 에너지 복지구현 실현으로 100% 신재생에너지 발전, 첫 번째 마을이 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향후 죽도에 대하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클린 캠핑장 운영 등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다각적인 관광사업을 펼쳐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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