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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초 모전마을이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며 최근 농업인력의 부녀화와 고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팔, 어깨, 허리, 목, 무릎 등이 쑤시고, 결리고, 아픈 증상을 말하며 주로 근육, 인경, 인대, 관절, 척추디스크 등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건강장해로 흔히 골병이라 불린다. 특히, 인력 작업이 많고 작업 환경이 열악한 농업인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교육은 단국대학교 박우영 교수의 지도로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근골격계 손상 예방교육과 통증관리 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근골격계 손상 예방교육으로는 프리웨이트, 세라밴드, 스위스볼 트레이닝으로 진행되며 통증관리 교육은 마사지 교육과 테이핑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의 교육과 수행을 통해 모전마을 주민들의 신체능력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켜 건강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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