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우산동 덴소 준공식 참석 축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1 17:34:22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인 일본 덴소의 한국 자회사인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가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새 공장을 지어 준공식을 가졌다.

덴소 새 공장은 2013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4년 8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공장부지 82,845㎡에 건축연면적 58,676㎡으로 사무본관, 공장동, 기술연구소, 경비동, 유틸리티동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공장 증설도 가능하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일본 덴소그룹 가토 노부아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안상수 시장은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의 새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했다.

안상수 시장은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가 대규모 신규투자로 마산합포구 우산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신 공장을 가동하여 옛 마산권을 대표하는 기업이 됐다”며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로 우리시 균형발전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이번 덴소 새 공장 준공을 기념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를 '덴소 기업의 날'로 선포했다.

정성철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는 1976년 6월에 설립되어 자동차 클러스터(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고용인원 796명, 연매출 4540억 원으로 매년 10~15% 가량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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