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 내달 20일까지 65세 이상 노인 대상 … 노년층에 사망률이 높아 예방접종 필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1 09:43:25
【보령 = 타임뉴스 편집부】보령시보건소에서 노인성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만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 내달 5월 20일까지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0년생 12월 31까지 출생자)이며, 접종은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신분증을 지참,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및 이상반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예방접종을 권장하며, 1회 접종을 원칙으로 해마다 맞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접종 시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본인의 예방접종 대상유무를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되는 감염증으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되어 노년층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무서운 감염증으로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13년도부터 노인성폐렴구균의 꾸준한 접종을 실시한 결과 66세 이상 노인의 경우 1만4085명이 접종을 완료해 66%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만 65세(1950년생)가 되는 보령시 거주자는 1387명과 그간 미 접종자를 포함한 총 3050명을 위한 접종백신을 확보했으며, 접종률 90% 달성을 위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폐렴구균 무료예방 접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감염증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한분도 빠짐없이 접종 받아 질병부담의 감소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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