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면천보건지소 물리치료실 20일부터 운영
- 총5종의 전문 물리치료기기 등 갖춰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7 06:20:00
【당진 = 타임뉴스 편집부】당진시 면천보건지소 물리치료실이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지난 2007년 신축된 면천보건지소는 내과질료실과 한방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써 왔으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면 인구의 38%가 노인 인구로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많아 물리치료실 운영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당진시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주파 치료기 등 총5종의 전문 물리치료기와 기자재를 완비하고 물리치료실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면천보건지소의 물리치료실은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의사 진료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용 요금도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이하는 5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당진시는 이번 물리치료실 설치로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인 면천면의 특성 상 각종 관절염 등을 치료받기 위해 시내까지 오가야 했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자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시간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라면서 “보다 많은 면민들이 물리치료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용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보건지소가 물리치료실을 갖춤에 따라 당진관내 보건지소 중 물료치료실을 갖춘 곳은 합덕, 고대, 면천, 우강, 송산보건지소로 총 5곳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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