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강산이야기 강민구 대표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4 11:17:20
【해남 = 타임뉴스 편집부】해남군 황산면 송호리에서 돼지 2,900두를 사육하면서 육가공 공장을 운영 중인 강산이야기 대표 강민구(38)씨가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한다.

(재)한사랑 농촌문화재단(강정일 이사장)이 주관하는 제9회 한사랑농촌문화상 2개분야(농업분야, 특별분야) 5종 중 원예축산분야 대상 후보자로 선정된 강 대표는 오는 4월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세종홀)에서 영광의 수상을 하게 된다.

강 대표는 지난 2008년 ‘강산이야기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2009년 ‘땅끝강산이야기’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농장, 작업장, 업소 등 3종의 HACCP인증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2014년에는 전국 최초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지정받는 등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유통에 기여해 왔다.

또한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 지정 및 전라남도지사 통합상표 사용허가를 받는 등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일체의 발색제와 향미 증진제, 증량제, 보존제,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가공육을 생산하면서 가공육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강 대표는 돼지 사육에서 가공․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양돈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이 이행해 온 공을 인정받아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 대표는 “잘사는 농업발전은 혼자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든다는 공동의식을 토대로 그동안 습득한 농업기술과 다양한 현장 노하우를 전수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한사랑농촌문화상은 ‘농업은 정신이요 혼이며,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강조한 김용복 설립자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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