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인재 없는 도시 추진 보고회 개최
박광수 | 기사입력 2015-04-09 07:55:19
과천시가 인재 없는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타임뉴스 = 박광수 】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시장실에서 이대직 부시장을 비롯한 박승원 안전총괄담당관과 사업 담당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공약 사업인 인재 없는 도시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대직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재 없는 도시 조성과 관련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 보고와 신계용 시장 취임 이후 지난 3월까지의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안전관리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안전과 밀접한 10대 중점 관리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10대 중점 관리 과제는 전통시장 안전관리, 수질오염 방지,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보행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 대규모 복합적 사고 우려가 있거나 시민의 안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시는 10대 분야 관련 T/F팀을 구성하고 시장 주재로 매월 활동 또는 추진실적을 파악 및 분석하고 민·관·경 합동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과천경찰서 등 관계 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자율적 참여시민 주도의 범죄 감시 활동 활성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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