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안민석 의원 "의정보고서 특정인 지지발언 선거법 논란"
이승언 | 기사입력 2015-03-03 08:55:31
이런 일들이 성과가 있으려면~ 안 의원이 4선 돼야 하지 않겠어요?

【오산 타임뉴스 = 이승언】 지난 2월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2015년 오산 오피니언 리더초청 의정보고회’ 개최 도중 특정인의" 안 의원 지지발언을 해 안의원이 선거법 위반 에 또다시 휩싸여 시민으로부터 따가운 비난을 받고 있다.

▲ 의정보고회 행사장 안 의원의 P.P.T 자료

당시, 의정보고회 행사장에서는 안 의원의 P.P.T 설명이 끝나고 안 의원의 초대로 참석한 오산의 종교지도자의 발언과 前오산시여성단체000 회장을 역임한 B모(여) 씨 등이 ‘안민석 의원의 4선’ 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오산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여부에 관한 조사에 나섰다.

또한, 오산시 선거관리위원위에서는 지역정치인의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것 조차, 파악을 못하고 제보자의 신고로 인해 확인돼 늑장행정, 어깃장 행정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안민석 의원실에서 五産(오산) 의 밥과 꿈 이야기라는 주재를 가지고 오산의 5가지 비전 ▲ 독산성 ▲오산천 ▲오색시장 ▲물향기수목원 테마공원 ▲U.N초전비 평화공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오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본지에 제보자가 누구냐? 제보자 전화번호를 가리켜 달라며 녹취록은 있느냐? 있으면 달라며 본지 기자를 취지하 듯 따져 물었다.

▲ 五産(오산) 의 밥과 꿈 이야기라는 주재를 가지고 오산의 5가지 비전

본지의 입장은 제보자의 신원은 언론사만이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만천하가 그 제보자의 신원을 알게 된다면 이는 제보자가 아니라 야비한 폭로자로 몰리게 될 것이라서 제보자 신원에 대한 보장을 하기로 했다.

이에, 선관위 담당자는 제보자 의견을 들은 후 관련자에 관한 조사를 하겠다며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때에 따라서 본 기자도 출도를 하여 조서를 받아야 한다며 어름장을 놓았다.

오산시선거관리위원 에서는 지역정치인들이 선거법위반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계몽과 지도단속을 해야 할 의무마저 잊은채, 되려 제보자의 신변을 밝히려는 태도와 밥가지 차려준 사람한테 입에 밥까지 떠먹여 달라 하는 태도로 보였다.

“공직선거법111조 에 의정보고회에 대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명시가 되어있지 않지만, 오산시 선거관리위원 위에서" 사전에 정보를 알지 못해 의정보고회 행사장서 참석자 지인들의 지지발언까지 거론된 것, 또한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오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실에서는 본인들 몇몇 지인들한테만 문자로 보내 선관위에서도 모르고 있었다며 해명했다.

정치인들의 정치행위가 그것도 오산시의 거물급 지인들 100여 명이 모인 장소 조차 정보파악도 못한 것은 선관위의 정보력 부재가 여실히 드러났다.

안 의원 측에서도 선거관리위원과 언론인들조차 알리지 않고 前오산 시장, 前오산시의회의장, 채수일 한신대학교 총장, 이종상 오산시 시설관리이사장, 김정수 오산시 자연보호협의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의정보고회 분위기는 내년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는 지역정가의 후문이다.

오산시민 D씨(남 50세) 이제 “오산시 지역주민의 눈과 귀는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쏠려 있다며, 혹시나 정치인 봐주기라는" 오명을 선관위가 듣지 않고 ‘공명정대한 법 잣대’ 로 엄격한 판단을 하리라는 것을 대다수 오산시민이 기대하고 있다. 는 것을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해 선관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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