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선학동 학마을에 봄이 찾아와
임종문 | 기사입력 2015-02-25 17:58:39

[장흥=임종문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 선학동 학마을이 새봄을 맞을 준비로 여념이 없다. 장흥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30명은 지난 24일 회진면 선학동을 찾아 마을 주민과 함께 겨우내 묵은 차가움을 씻어내는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희망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회관을 청소를 실시하고 이동 세탁차량을 동원해 겨우내 미루었던 이불 빨래를 실시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마을 경관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주변 농토에 유채씨를 파종했다고 전했다.


선학동 마을은 이청준 작가의 작품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으로, 이를 원작으로 임권택 영화 감독은 100번째 작품 '천년학’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의미를 살려 마을 주민들은 본래 “산저"마을이었던 행정명칭을 2011년 10월 군에 건의하여 “선학동"으로 개칭하였다.

지난 2007년부터는 마을 주변에는 계절에 따라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 단지를 조성하여 낭만적인 시골 정취를 자아낸다.

선학동마을의 유채꽃은 4월 중순 만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마을 공동 카페인 “http://cafe.daum.net/jnjhseonhakdong/"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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