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순방에는 홍준표 도지사, 김맹곤 시장, 배창한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도정소개와 도민과의 대화, 기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해시는 경남 미래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특구 지정, ▲항노화 의생명특화단지 고도화 사업, ▲경전철 MRG 재정부담 완화, ▲국도 58호선 도로개설 등 시정 현안을 보고하고, 이어 ▲장유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항노화 의료기기 연구지원센터 건립, ▲진영여래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도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김해가 인구 53만의 대도시로서 경남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당당한 경남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장유가 경남을 대표하는 인구 20만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장유복합문화센터』건립비 중 100억원을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도는 해양플랜트 및 소재·부품 통합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주촌지구 등 김해지역에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홍지사는 “김해는 7,000여 개의 중소기업과 10만여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도시"라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500년 가야문화 유산과 ‘롯데워터파크’ 개장으로 관광도시 김해로 거듭나 산업과 문화가 고루 발전하는 100만 김해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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