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제품생산업체 ㈜성진켐 방문

[안성타임뉴스 = 정재현]황은성 안성시장은 16일 국내 5개 방송사에서도 인정한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성진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성진켐 임직원

안성 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성진켐은 2001년 인천에서 창업해 2008년 안성에 2공장을 설립,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친환경 제품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서 시중 판매 중인 주방세제 등 11개 제품의 세척력, 친환경성, 안정성, 경제성을 평가해 타사 제품을 제치고 우수등급을 획득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NH농협과 리오락스, 하이리오퐁 외 32개 제품에 대한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NH농협에서 판매 할 수 있게 됐으며 매출 신장을 위해 달리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기업이다.

김근태 (주)성진켐 대표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물품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기침체 속에도 지역경제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을 경영하며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나 애로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애로사항으로 신청된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건의와 공장 확장에 따른 인·허가사항과 자금지원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