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건소, 수요자 중심 맞춤형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07 10:12:21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 보건소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금연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새해부터 담뱃값 인상과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되는 등 금연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금연 클리닉을 당초 평일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간단한 니코틴 의존도 조사와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를 통해 담배에 얼마나 중독이 되었나를 검사한 후 개인에게 맞는 행동요법과 니코틴 대체요법(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사탕)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6개월 간 3차례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SMS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수시로 금연을 독려하고, 금연 6개월 성공 시에는 기념품 제공해 참여자의 금연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연을 하고 싶어도 직장과 일과시간 내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공주시 소재 20인 이상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 신청하면 사업장 내에서 금연클리닉에서 받는 서비스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되고 있는 요즈음 금연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책"이라며 “니코틴 중독은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끊기가 쉽지 않은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 보건소 건강과 건강증진팀 (☏ 041-840-8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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