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름드리 온양온천 마라톤대회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장 마련
김형태 | 기사입력 2014-11-18 11:07:09
[아산=김형태기자]
사진출처_아산시청
아산시와 대전일보사․백석대학교가 주최하고 아산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2014 아름드리 온양온천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Half, 10km, 6km 3개 부문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5000여 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쳤다.

선수들은 신정호 둘레길과 순천향대, 방축사거리, 신정호 야외음악당으로 구성된 코스를 돌며 아름다운 아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선수단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한 500여 명의 아산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의 안내와 안전, 경기장 일대 환경정리 등은 물론 기념품과 넉넉한 먹거리 및 간식 제공에 봉사해 단 한건의 안전사도 발생하지 않고 대회가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온양온천 마라톤대회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및 개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전개로 전국에서 많은 달림이들이 참가해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고, 각 가족 및 단체의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또한 시에서도 각 지역 단체 및 가족단위 참가자, 관내 기업체 등에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대회장을 찾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화합의 장이 되어 온양온천 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명품 대회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치열한 레이스 결과 Half코스 남자부문 1위는 김영걸 선수(1시간 18분 29초), 여자부문 1위는 전년도에 이어 류승화 선수(1시간22분 42초)가 2연패를 차지했고, 10km(건강코스) 남자부문 1위는 김영원 선수(34분 41초), 여자부문 1위는 황순옥 선수(39분 36초)가 차지했다. 또한, 6km(미니코스) 남/녀부문에서는 각각 김중국, 최미숙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단 한명의 중도 포기자 없이 참가자 전원 완주의 기쁨을 만끽했고 이번 대회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 저변확대와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아울러 2016년 전국체전 주개최지 ‘아산’의 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백석대학교가 주관하는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육성 프로젝트 『아름드리 힐링&런닝 콘서트』행사도 함께 치러져 아산시의 스포츠정책과 스포츠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바람직한 방향을 새로이 제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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