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가을 지리산의 백미 피아골 단풍을 만나다.
임종문 | 기사입력 2014-10-29 18:57:05

[구례=임종문 기자] 오는 11 월 1 일부터 2 일까지 2 일간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피아골 단풍을 만나려면 먼저 온몸이 달아오른 절정으로 오시라 (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中 , 이원규 ) 했던가 ! 제 38 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개최된다 .

구례군에서는 ‘ 삼홍과 함께하는 오색단풍여행 ’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동안 피아골단풍축제가 공연 중심이었다면 , 올해는 소박하면서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실속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축제는 국가의 안녕과 국민 행복 ,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로부터 시작되는데 음복으로 구례에서 생산된 쑥부쟁이로 만든 떡과 쿠키를 맛볼 수 있다.

단풍공원에서는 섬진강 은어잡기 체험으로 잡은 은어를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으며 , 힐링 족욕으로 산행의 피곤함을 풀 수 있다.

‘ 지리산 반달곰을 찾아라 ’ 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은 작가의 친필 서명이 된 ‘ 피아골 아기고래 ’ 라는 동화책을 받을 수 있다 . 피아골 단풍랠리에 참여하면 황금으로 만들어진 단풍잎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

둘째 날에도 단풍공원 작은 음악회 등이 이어지며 , 피아골의 유래가 된 ‘ 피 ’ 로 만든 전통음식과 구례 농 ․ 특산물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

피아골 가까이에는 운조루와 화엄사 , 사성암 , 압화전시관 등 볼만한 곳도 많다 .

한정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 단풍공원에서부터 직전마을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 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

서기동 군수는 ‘ 남도 내륙에서 유일한 관광 ․ 레저특구이자 야생화 생태특구인 구례를 3 대 3 미의 고장이라 하는데 , 지리산이 붉게 물든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 ’ 며 ‘ 많은 관광객이 지리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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