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원 후배, 나는 ‘문체부’ 소속이라 말해줄수 없다.
조형태 | 기사입력 2014-10-23 08:44:36

오산시 물향기스포츠클럽 ‘회계책임자’ 자질 논란 도마위

【타임뉴스 오산=조형태】 오산시가 혁신교육과 오산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정부로부터 매년 3억씩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오산 물향기스포츠’의 인사채용에 따른 보은인사 업무미숙에 따른, 도마 위에 오르며 자질 시비에 휩싸였다.

현재 오산 물향기스포츠클럽의 회계업무를 맏고 있는 박모씨는 오산 안민석 국회의원의 선거캠프에 활동을 했던 인물이다. 클럽의 법인 이모회장 말에 따르면 인사채용과 관련 “지난해부터 함께 고생했던 박모씨를 내가 채용했다. 결코 장인수 시의원의 청탁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 박모씨의 체육관련 선배 장인수 시의원

그러나 정부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되는 오산물향기스포츠클럽은 박 씨의 채용과 관련 지난 5월 그 어떤 채용공고도 하지 않았으며, 4월 당시에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원의 선거를 적극적으로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본지에서 취재를 하기 위해서 박 씨와 통화를 하는 도중에 스포츠클럽의 직원 및 예산관련에 대하여 질문을 하자, 오산시에서 지원받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말해줄수 없다. 또한 우리는 문체부 소속이다.

궁금하면 정보공개 요청을 해서 알아봐라, 박씨의 “돌출 발언들이 무책임하게 노골적으로 나오는 모습은 오산시민들에게 울분을"사기에 충분하다.

지방선거에서 지역 시의원 출마자의 선거홍보 일을 도맡아 하던 사람이 시가 추진하는 공적인 사업에 특채 형식으로 채용된 것과 관련 “아무런 청탁 없이 필요한 사람이라서 채용했다"고는 하지만 청탁에 의한 채용이라는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앙부처에서 국가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국 18개 클럽의 “운영실태조사를 하였다. 지금까지의 물향기스포츠클럽의 행정운영을 보게 되면"꼴찌를 면하기 어렵다는 풀이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체육회를 어설픈 정치조직으로 인식하는 틀에서 벗어나, 체육회를 순수한 체육인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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