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미산면, 공한지 활용하여 재배한 고추 100lg 소외계층에 전달
유은하 | 기사입력 2014-10-17 13:36:42

[보령=유은하 기자] 보령시 미산면(면장 이재혁)에서는 경작하지 않는 공한지를 이용해 농사지어 수확한 고추 100kg을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고추는 면사무소 직원과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것이다.

미산면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휴경논을 활용해 벼를 재배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1000㎡에 고추를 재배하여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게 됐다.

이재혁 면장은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진행되어 온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고추재배를 통해 김장철에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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