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둥지 튼 기업조합, 일자리·경제 활성화 톡톡
아이쿱생업사업연합회, 수도권에서 전남으로 이전 2013년 기준 4279억원 매출
김명숙 | 기사입력 2014-10-13 15:52:48

수도권에서 전남으로 둥지를 옮겨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기업조합이 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아이쿱생업사업연합회(회장 신복수)는 지난 2011년 수도권에서 전남으로 이전키로 도와 협약을 맺은 이후 구례자연드림파크에 552억원을 투자, 현재 자회사 13개 기업과 1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액은 2013년 기준 4279억원에 달한다.

342명의 일자리도 만들어졌다. 10년 후에는 1000명의 일자리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청년 고용률이 60%를 넘는다. 가족 전체가 이주한 경우도 6가구 19명에 이른다.

 아이쿱생협은 앞으로 자회사를 15개로 늘리고, 공장도 19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투자 규모는 623억원으로, 고용 인원은 417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친환경 농업을 통한 한국 농업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격 안정기금 운영, 수매선수금 운동, 독자인증제도 구축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식품가공 제조업, 체험관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시범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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