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복간 전국기자 발대식 갖고 힘찬 출발
최원만 | 기사입력 2014-10-07 16:52:47

이제는 시민미디어을 넘어 주민미디어시대이다. 주민미디어시대를 주도할 로컬세계가 새롭게 비상한다.

로컬세계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사의 집 2층 태극 홀에서 로컬세계 복간 전국기자 발대식을 갖고 제 2의 창간을 선언하고 힘찬 도약의 새 출발을 알렸다.

 

로컬세계 복간 전국기자 발대식에는 추성춘 상임고문을 비롯해 박귀종 회장, 윤정규 부회장, 고용주 대표이사, 노철환 편집인, 범대진 박사, 진승백 더원방송 영남뉴스센터 본부장, 홍순환박사, 곽병두 한국장례업협회 수석부회장, 김석제 사무총장, 김태관 충북지회장, 이호 경기북부지회장, 위종훈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부회장, 상산주지스님, 박순환위원장, 박종길 편집위원, 신창용 편집위원, 이정환 대표, 박민정 대표 등 100여명의 내ㆍ외빈들이 참석해 로컬세계 복간을 축하하며 성황을 이뤘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는 고용주 대표이사 복간사, 박귀종 회장 환영사, 추성춘 상임고문의 격려사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는 만찬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귀종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일보 조사위원을 구심점으로 출발해 로컬미디어로 성장하던 로컬세계가 갑작스런 휴간으로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아픔을 털고 복간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말하며 “앞으로 모든 임ㆍ직원이 하나 되면 못하고자 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옛 명성이 헛되지 않게 제2의 창간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달라"당부를 했다.

고용주 대표이사는 복간사에서 “용사의 집에서 옛 전우들이 다시 뭉쳐 복간 기념식을 갖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환희를 되찾는 데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뼈를 깎는 자기반성의 토대위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각오로 성장이라는 동력의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로컬세계의 주인이 되는 현장속의 ‘주민 미디어’로 각 자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MBC 제주사장을 역임한 로컬세계 추성춘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로컬세계의 의미는 전국방방곡곡을 연결하는 것으로 앞으로 한국과 세계를 이끌 글로컬 미디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말하며 “한국의 언론시장은 중앙언론의 거드름에 피폐해지고 있다"지적하고 로컬세계는 기존에 해왔던 대로 전국지역을 누비며 현장 속에서 기사발굴을 통해 특성화를 꾀해야 할 것“을 주문하며 특히 “지방의 작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중앙에 제대로 전달되기는 힘들어 지방과 중앙의 이격차가 훨씬 더 크다"지적하고 “로컬세계가 벌어진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미디어로써의 해답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 이사장은 “주류미디어는 국민미디어라며 국민을 내세우며 국민이라는 이야기속에 다 숨어버린다"말하며 “정부나 기관에서 발표하는 것을 적당히 어렌지해서 선언하는 발표 선언리즘이 현재 주류미디어의 행태" 라고 혹평하고 “운동권 미디어란 수식어가 돼버린 시민미디어를 넘어 이제는 주민미디어로 그 중심에 로컬세계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 상임고문의 격려사와 특강이 끝나자 참석한 내빈들은 많은 박수를 보내며 화답했다.

로컬세계는 2010년 4월 세계일보의 자매지로 출발해 '전국방방 곡곡 뉴스를 한눈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소식은 물론 각종 탐사보도 등을 통해 중앙언론에서 다루기 힘든 로컬영역을 감당하며 로컬지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한 결과 개성강한 언론사로 독자들은 기억 하고 있으며 세계일보의 성장에도 한축을 담당한 바 있다.

로컬세계는 오는 27일 복간 호를 발행 하며 동시에 인터넷신문을 통한 포털 서비스로 전국 지역주재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소식을 실시간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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