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개청 100주년 기념 화합한마당 개최
이연희 | 기사입력 2014-10-01 10:25:59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은 오는 10월 3일(금) 소양초등학교에서 개청 100주년 기념 화합한마당 잔치를 벌릴 예정이다.

1760년 영조 36년에 최초로 ‘소양면’이라 기록되었고 1914년 4월경에 직제에만 존재하던 소양면에 면장을 임명하여 소양면 황운리 개인 건물에 면사무소 청사를 두고 업무를 시작한 것이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 1,500여명과 완주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기념식, 화합 한마당 잔치, 노인위안잔치, 전시행사 등이 준비된다.

기념식에서는 소양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소양아리랑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되고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운영 중인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행사에서는 교육관, 미래관, 역사관, 유물관, 문화예술관, 산업관 등 테마별로 나누어 사진, 작품, 유물 등을 전시하게 된다. 또한 개청 100주년 기념비를 세우고 기념식수를 심고 기념우표를 제작하여 올해 100주년 행사를 기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나간 10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주민 주도의 행사로써 소양면민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전 주민이 함께 하는 화합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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