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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가을을 맞아 주말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및 학부모, 내사랑꿈나무 부안지부 회원 및 자녀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부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전북내사랑꿈나무 부안지부의 협약으로 마련됐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에서는 수증기에 감자를 익혀먹는 전통적인 조리방법인 ‘감자삼굿’,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대나무 물총으로 즐기는 ‘서바이벌 게임’, ‘뗏목체험’, 개구리·메뚜기·귀뚜라미·애벌레를 활용한 음식 등을 직접 즐기고 맛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명한 가을 고향 냄새 물씬 풍기는 와일드푸드 축제를 즐기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옛날방식의 음식과 체험으로 새로운 경험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한 김명규(부안동초 5학년) 학생은 “부모님께 말로만 전해 듣던 개구리와 메뚜기 구이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이런 와일드한 음식을 접하게 돼 굉장히 흥분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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