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성에서 홍성의 위인을 만나다!
제10회 홍성역사인물축제, 26일부터 28일까지 에듀테인먼트 축제의 전형 선보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28 17:25:10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의 대표축제인 제10회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문(文) 무(武) 예(藝) 위인전을 펼쳐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홍성이 배출한 위인을 주제로 한 에듀테인먼트형 축제로 거듭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올해부터는 기존의 ‘홍성내포문화축제’에서 ‘홍성역사인물축제’로 축제 명칭까지 변경하는 등 인물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 가운데 치러져, 성공적인 인물축제의 전형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는 개막 퍼레이드로 “역사인물의 귀환", 개막주제공연으로 “아! 그대들의 옛 공이여", 역사인물 마당극 “님의 침묵" 등 홍성의 위인을 소재로 한 다양한 주제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조선시대 과거체험, 만해 시인학교 체험, 공성전 체험, 태극기 만들기 체험, 명고수 북장단 체험, 군상 만들기 등의 문·무·예 위인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성의 자랑거리인 농어촌체험마을에서 펼치는 다양한 체험마을 여행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제 및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이주민 가족 노래자랑,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홍성 이야기, 부보상 퍼레이드, 샌드애니메이션 퓨전공연, 청소년 가요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흥을 돋웠고, 홍성한우 먹을거리 마당과 11개 읍·면 부녀회에서 주관한 특색 있는 먹거리 장터도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쌓은 인물축제의 노하우를 살려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은 물론, 과거 축제를 통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기된 사항들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완벽한 준비로 재미있고 유익한 축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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