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선진형 수학교실』에서 길을 찾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24 13:18:45

충주대원고등학교(교장 이성호)는 201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전 과목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 0%를 달성했다. 특히, 수학교과에서는 2학년 학생 모두가 보통학력 이상의 성적을 얻어 학생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충주시민(학부모)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2012년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해온 창의경영학교 『선진형 수학교실』의 효과적인 추진 덕택이라 여겨진다.

충주대원고등학교는 창의경영학교 『선진형 수학교실』을 운영하면서 수학교과 전용교실을 구축하였고, 매년 실생활과 관련된 탐구과제를 제시하는 ‘도전! 수학 골든벨!’, ‘수학탐구 발표대회’ 등을 열었다. 또한, 교내에 6개의 수학교과 동아리를 조직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충북 수학축제’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수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특히, 실생활 관련 탐구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수학에 대한 흥미를 효율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해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하게 하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학에 적극 참여하도록 변화시켜 나갈 수 있었다.

창의경영학교 『선진형 수학교실』을 담당하며 3년째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힘써온 수학교과협의회장 신동승 교사는 “어렵다고 미리부터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았던 것이 우리 학교 실정이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수학과목에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두가 합심하여 꾸준히 노력해 주신 우리 학교 수학선생님들 덕분이다.”고 하였다.

충주대원고등학교 교장(이성호)은 “올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을 계기로 우리 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도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2014학년도 도전! 수학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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