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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정착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제2기 관절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 수, 목요일마다 양평읍 공흥2리, 백안2리 경로당을 포함 강상면, 양서면, 서종면 경로당 등 총 8개소 도시경로당에서 열리는 관절튼튼 건강교실에는 내과의사, 한의사, 건강증진팀이 방문해 무릎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8주간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무릎관절 튼튼 운동과 골다공증 관리, 우울증 관리, 사상체질로 보는 관절관리, 나트륨 체험교육 등 건강교육 이론과 운동을 병행해 진행한다.
또한 교육 전후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관절각도를 측정하는 등 어르신들의 질병양상이 호전되는 것을 수치화 해 운동효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진난숙보건소장은 “농한기인 12월부터는 행복경로당 만들기 통합건강교실 60개소와 관절튼튼 수중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농협, 국민건강보험공단, 생활체육회와 협력해 전체 346개 경로당에서 활기찬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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