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에 시민이 주인이 되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포항시가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

시민과 소통하는 민선6기 시정구현을 위한 창조도시 시민행복추진분과 첫 운영위원회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간 위원 17명, 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창조도시 건설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이날 처음 열린 분과위원회에서는 정숙희(한동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호선했으며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 미래지향적 녹색도시 조성 등 5개 전략을 중심으로 71개 세부추진 사업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거쳐 시민중심의 쉬운 복지 향상, 촘촘한 그물망 복지시스템 구축, 차별 없는 복지도시 구현 등 18개의 주요과제를 창조도시 시민행복추진분과 과제로 선정했다.

앞으로 분과위원회는 창조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과제별 민관 역할분담과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실무추진을 위한 소통기관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창조란 없는 것을 새로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것을 변화시켜 새로운 것으로 도약해 가는 것”이라며 “시민행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복추진분과 첫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 발굴된 과제는 향후 창조도시 시민행복 추진을 위한 로드맵으로 관련 사업에 대하여는 내년도 예산확보 및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