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과 예술의 만남 춘당지‘소리풍경’40여 개의 LED볼, 연못 위에서 ‘반짝’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19 22:03:22

[서울타임뉴스] 점점 길어지는 가을 밤, 창경궁에서 고궁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궁궐과 예술의 만남 춘당지‘소리풍경’40여 개의 LED볼, 연못 위에서 ‘반짝’
궁궐과 예술의 만남 춘당지‘소리풍경’40여 개의 LED볼, 연못 위에서 ‘반짝’
궁궐과 예술의 만남 춘당지‘소리풍경’40여 개의 LED볼, 연못 위에서 ‘반짝’

지난 16일부터 야간개장을 시행하고 있는 창경궁 춘당지에서는 궁의 자연의 소리와 현대의 소리가 만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소리풍경’이 열리고 있다.

작품명은 ‘순환’이다.
2014년, 올해는 1484년 성종이 창경궁을 완공한지 정확히 530년이 되는 해이다. 530년의 유구한 시간이 ‘순환(Circulation)’을 통해 집약적이고, 끊임없이 연속적으로 재생되는 동시에 새로운 역사적 시간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소리의 주파수 대역 또는 음량에 따라 빛의 밝기와 색깔이 미묘하게 변화하는 등 상호작용하는 LED시스템을 구현, 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보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매일 저녁 8시 30분에는 창경궁 통명전에서 ‘그림자극’이 펼쳐진다. 통명전 그림자극은 통명전과 혜경궁의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손 그림자극과 바디 그림자극으로 구성돼 있다.

창경궁의 여인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재구성, 관객들에게 그림자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녁 7시 30분과 8시에는 이야기와 공연을 접목해 국악(대금)독주를 시연하는 함인정 국악공연을 매일 저녁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궁궐의 일상을 걷다’로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다.

궁궐과 예술의 만남 춘당지‘소리풍경’40여 개의 LED볼, 연못 위에서 ‘반짝’
궁궐과 예술의 만남 춘당지‘소리풍경’40여 개의 LED볼, 연못 위에서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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