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예술의 초대 – 과천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9-18 11:55:00

마임, 야외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지는 ‘거리예술의 초대 – 과천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과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활기찬 과천, 신나는 시민’ 실현을 위한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과천축제’에 포커스를 맞춰 수준 높은 국내 거리극공연과 시민거리공연, 문화예술체험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 과천축제에서는 개막공연 ‘돼지잔치’와 ‘화희낙락’을 포함 공식참가작 11개 작품, 자유참가작 11개 작품, 김대균 줄타기 등 6개의 특별공연, 시민거리공연 12개 작품 등 총 40개 작품이 10개 공연장에서 90여 회 공연된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 한 공연은 2011년 과천축제에서 초연된 ‘빛 날다’를 새롭게 재창작한 ‘프로젝트 날다’의 ‘빛 날다-새로운 여정’이다. 당시 화려한 불꽃과 아찔한 공중곡예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 작품은 새로운 연출과 시도로 과천의 하늘을 접수하는 동시에 환희와 충격,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신진예술가 및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자유참가작 중에는 창작중심 단디의 ‘어떤 그림’ 등 초연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거리예술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1개 시민거리공연단체가 참여하는 ‘시민 거리 공연’도 피아노, 하모니카, 색소폰 등 음악공연과 더불어 어쿠스틱, 댄스, 연극, 퍼레이드 등으로 다양화했다.

또한 과천의 옛 지명을 이용하여 밥집과 술집의 분위기를 연출한 먹거리 부스 ‘새술막’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축제를 찾은 과천시민들과 타 지역 시민들에게 적절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이름을 내건 축제인 만큼 비용은 줄이되 축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관내에 소재해 있는 한국마사회, 서울대공원 등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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