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 인근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15 10:48:16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4일 오전 8시경 충남 태안군 황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B호(7.93톤, 연안자망, 승선원 2명)와 H호(1.37톤, 연안자망, 승선원 1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기 위해 항해 중이던 B호가 황도 북서방 0.5해리 해상에서 자망 조업을 하고 있던 H호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H호의 좌측 중앙부분을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H호에 타고 있던 이모씨(62세)가 흉부 골절상을 입고 H호 좌측이 부분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충돌 직후 이씨는 B호를 타고 간월도항으로 입항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태안해경은 B호의 선장 상대 음주측정 실시 결과 음주 사실은 없었으며 선장 및 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선박 충돌
선박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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