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극장~ 운교로터리 간 남부로 확장사업 일시에 추진한다.
박정도 | 기사입력 2014-09-15 10:38:11

남부로 몸짓극장~ 운교로터리 간 확장 사업이 일시에 추진된다.

춘천시는 약사재정비사업의 하나로 계획한 이 구간 도로 확장사업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국비 등 200억원을 들여 몸짓극장~ 운교로터리 (390m) 4차로를 폭 35m 6차로로 넓히는 것이다.

올 10월 준공 예정인 효일재건축 아파트 준공에 따른 주변 교통난과 2010년 확장된 남부로터리~ 몸짓극장 간 6차로와 맞춰 약사로터리 정체 문제를 동시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업비 확보 문제로 1단계로 몸짓극장~ 춘천우체국을 먼저하고 2단계로 춘천우체국~ 운교로터리 구간을 확장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현재 도시계획시설 상 도로 확장 구간은 몸짓극장~ 춘천우체국 만 인가가 나 있다.

하지만 분리 추진의 경우 교통,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약사8구역(별당막국수 주변) 개발여건을 촉진할 필요가 있어 일시에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번 주 사업구간을 연장하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열람 공고한다.

시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연내 국비(재정비사업) 추가 확보에 나선다.

이미 사업이 인가된 몸짓극장~ 춘천우체국 간은 보상이 상당이 진척된 상태다.

시는 조기 추진 일정에 따라 춘천우체국~ 운교로터리 구간도 연내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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