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2014년 해수욕장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11 10:59:57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관내 20개소 해수욕장에 대해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해수욕장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6월 1일 개장한 만리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꽃지, 몽산포, 학암포, 연포, 삼봉 해수욕장 등 경찰관이 상주 배치된 주요 6개 해수욕장 및 14개 순찰형 해수욕장을 8월 31일까지 총 92일간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데 이어 해수욕장 폐장 후인 9월 1일부터 10일까지도 막바지 물놀이객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무사고를 달성했다.

특히 태안해경은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49명 및 수상오토바이 등 17대를 배치하고 극성수기인 8월 1일부터는 순찰형 해수욕장에도 경찰관을 배치해 극성수기 주말에는 총 103명의 안전관리요원이 투입되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 결과 기간 동안 인명구조 26건에 34명, 응급처치 23명, 미아찾아주기 14명 등의 안전관리 실적을 거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피서객들의 위험한 물놀이로 인해 인명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었으나 안전관리요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올해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축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