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개최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9-03 11:32:05

[구례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달 29 일부터 31일까지 3 일간 여자씨름의 발상지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 제 6 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천하장사였던 부산 임수정이 구례 박원미를 2 대 0 으로 물리치고 6 대 천하장사에 오르며 황소 트로피와 우승상금 1,000 만 원을 차지해 대미를 장식했다 .

체급별 장사전에서는 매화급 비룡부 (60kg 이하 ) 에 김슬기 ( 구례 ), 국화급 비룡부 (70kg 이하 ) 에 임수정 ( 부산 ), 무궁화급 비룡부 (80kg 이하 ) 에 이다현 ( 구례 ) 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 경기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

이번 대회까지 6 회를 치른 전국여자씨름대회는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개인 기량이 크게 향상돼 매 경기 우승자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박진감이 넘쳤다 . 또한 ,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도 7,000 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했으며 , MBC Sports+ 생중계 방송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여자씨름의 인기가 대단했다 .

한편 , 2011 년에 전국 최초로 “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 " 이라는 명칭으로 여자 씨름단을 창단한 구례군은 이번 대회 개인전 2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작년보다 훨씬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지만 천하장사전에서 아쉽게 2 위에 그쳐 내년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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