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제16회 만해축전 청년 만해 주제로 막올라
10일 학생시낭송대회 시작으로 12일 만해대상 시상 가져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7 11:36:09

[인제타임뉴스] 해마다 8월이면 인제 내설악에서 부활하는 만해선사. 올해도 열여섯 번째 행사가 10일 만해마을 문인의 집에서 학생 시 낭송대회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올라 오는 13일까지 나흘 동안 일제강점의 암흑기에 홀로 타올랐던 한용운 선생의 삶과 사상과 예술혼을 조명한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창근 동국대 부총장)은 올해는 만해선사 열반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년만해를 주제로 개최함으로써 자라는 젊은 세대에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 형성에 길잡이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 만해마을 문인의 집에서 만해스님 열반 70주년, 만해학 회고와 전망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2014 만해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하늘내린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8회 만해대상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이 수상하며 실천대상은 이세종 에너지재단 이사와 실천대상 특별상의 손잡고의 노란봉투 캠페인 동참 시민단체가 각각 영예를 안게 됐으며 문예대상은 아시라프 달리 작가(이집트), 모흐센 미흐말바프 감독(이란), 윤양희 서예가가 각각 영광이 돌아가게 됐다.

또한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전국고교백일장 인제실내테니스장에거 개최되며 과 님의침묵 서예대전은 하늘내린센터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또한 제12회 유심 작품상으로 시부문에서 신달자 시인의 ‘종소리’가, 시조부문에는 윤금초 시조시인의 ‘낮달 또는 수월관음도’가 평론부문에는 장영우 교수의 ‘불교적 인과론과 벽관의 소설학’이 선정돼 11일 만해마을 님의 침묵 광장에서 마련된다.

이어 13일에는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 시상식과 군민과 함께하는 축전 대동제가 만해마을 님의 침묵 광장에서 마련돼 만해선사의 가르침이 통합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될 예정이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전은 청년 만해를 주제로 새로운 시대정신과 미래 가치 창조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히고 “많은 국민들이 만해축전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피서가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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