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완도타임뉴스] 뱃길이 끊긴 야간에 섬 마을에서 고열 및 경기로 13개월 된 영아가 해양경찰 경비정에 실려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에 따르면 4일 저녁 9시경 전남 완도군 보길도에 거주하는 김모(30)씨의 생후 13개월 된 여아가 높은 고열과 경기 증상으로 노화보건소 내원 결과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여 원격응급의료시스템 활용 응급처치 후 육지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였다.현재 해남소재병원에 입원 진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또한 같은날 저녁 11시 30분경 완도군 금일읍에 거주하는 신모(77)씨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심한 구토증상과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로 병원진료가 요구된다는 신고를 받고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이용해 강진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말했다.이같이 섬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62명을 후송하며 섬지역 주민들의 바다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정 서장은 “피서 철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많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양사고 발생시 122로 신고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