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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타임뉴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8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D호(모터보트, 약 1톤, 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D호의 소유주인 김모씨(62세)는 이날 부인과 함께 충남 태안군 민어도항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오후 2시 5분경 태안군 학암포항 북동방 0.5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어 태안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학암포파출소의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D호를 확인한 결과 배터리가 방전된 것으로 추정되어 김씨 부부를 구조정으로 편승시킨 후 D호를 민어도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뿐만 아니라 출항 후에도 장비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사소한 장비고장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철저한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을 습관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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