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현주건조물방화등 피의자 구속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7 17:10:12
[영암타임뉴스] 영암경찰서(서장 민성태)는, 약 6개월 전부터 사귀어 온 애인이 변심하여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그녀의 주거지에 불을 놓아 소훼할 것을 마음먹고 지난 7월 6일 02:00경 영암군 매월길 OO번지 피해자 서OO(56세, 여)의 한옥 거실에 휘발유를 뿌린 다음 토치를 이용 불을 놓아 그로 인해 가재도구 및 건물 등 약 2억7천만원 상당을 소훼케한 피의자 진OO(57세, 남)를 현주건조물방화등 죄로 구속했다.

이번 피의자 진OO는 범행 후 목포시 소재 OO병원에서 화상치료 후 인근 OO모텔로 도피하였으나, 경찰 수사망이 좁혀온다는 사실을 알고 주변인을 통해 자수의사를 밝혀 검거했다.

한편, 이 같은 범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이성교제가 요구된다고 당부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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