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 새싹꿈터 청소년 인성교육 요람으로 성장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7-10 16:23:00

[장성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장성 새싹꿈터가 청소년 인성교육 요람으로 자리하고 있다. 매주 수십명의 청소년들이 찾아와 다양한 학습 및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기르고 자연스럽게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새싹꿈터가 문을 연 지 첫 돌을 맞았다. 군은 지난해 3월 사단법인 드림투게더와 ‘새싹꿈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폐교인 (구)월평초등학교 황룡분교를 리모델링해 새싹꿈터 전국 2호점을 개소했다.


새싹꿈터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캠프활동 참가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성교육 및 문화체험 캠프다. 특히, 국내 22개 기업체에서 기부하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운영돼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총 37회 동안 1,465명의 청소년들이 이곳을 다녀가 캠프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협동심과 배려심 등의 인성덕목을 배웠다.

미술과 음악, 체육교실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명사들을 통해 인문학과 선조들의 지혜를 배웠다. 특히, 인근 축령산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새싹꿈터가 아이들이 훌륭한 미래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