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타임뉴스]봉정마을과 봉정마을영농조합법인, 봉황새체험․휴양마을 주최의“제2회 봉정마을 연꽃축제"가 7월11일(금)부터 10일간 동해시 북평동 봉정마을에서 개최된다.

봉정마을은 300년 된 전통한옥과 연꽃이 피는 연당 및 소나무 숲 산책로, 소공원 등이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마을로 봉정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한 마을 축제인‘봉정마을 연꽃축제’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면서 주민과 참여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블루베리, 감자, 옥수수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연꽃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아트 등의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및 연잎국수, 연잎밥, 연잎차 등 연잎관련 식품 판매 및 소공예품 전시 판매부스운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7월11일(금) 오전11시 30분 개막식 행사에서는 동해시 한중대학생의 정선아리랑 공연과 봉정마을 어르신들의 난타연주, 봉황새춤 및 풍물놀이 공연이 있으며,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소리나눔 공연팀에서 생음악연주 등 풍성한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봉정마을 연꽃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