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홀몸어르신 모시고 신명나는 국악콘서트 관람
정희정 | 기사입력 2014-06-27 14:49:45
[양평=정희정기자]양평군 행복돌봄과는 지난 26일 관내 홀몸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양평 물맑은전통시장에서 펼쳐진 신명나는 국악콘서트 ‘악장(樂場)’을 단체 관람했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증진 및 우울증, 치매예방을 위해 방문보건팀 간호사들이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지역 내 행사에 참여하는 “행복 체험 릴레이" 1탄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MC 뽀빠이 이상용과 박애리(국악인)의 진행으로 천상의 소리명창 이호연의 경기민요와 '김미라 무용단'의 화려한 창작무용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국내 첫 가야금 가수로 알려진 퓨전 국악 그룹 가야랑의 신나는 가야금 공연과 국악신동 박예림의 '춘향가' 등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들이 이어졌다.

공연 관람을 한 양평읍 김○○(여/78세)어르신은 “혼자 있어서 이런 공연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니 너무 즐거웠다."며“이렇게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행복돌봄과에서 진행하는 ‘홀몸어르신 행복체험릴레이’는 혼자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양평지역에서 운영되는 축제에 함께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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