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1동 화재대피훈련 돋보여!
- 6.20(금) 14시, 두정대우2차APT에서 두정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대피 자체훈련 -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6-20 18:24:16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 부성1동(김달제 동장)은 20일 오후 2시에 제394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두정119안전센터와 두정동 대우2차 아파트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고, 고양시 시외버스터미널 화재사고 등 재난대응 미숙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 초동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실제 화재상황을 가상 설정하고 실시하였다.

천안시 부성1동은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이날 훈련은 아파트 5층에서 가정 전기누전으로 발생한 화재를 가상하여 대피 유도요원에 의한 주민 대피, 소방대원들의 화재 진압으로 진행하였으며, 주민의 현장 초동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인명구조법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훈련으로 화재발생시 처음에 어떻게 행동하여야 할지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달제 부성1동장은 “화재 발생시 아파트 입주민들의 신속한 초동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성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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