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 당선인, 취임 초기 무리한 조직개편은 없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6-14 16:06:23
[충남=홍대인 기자] 오시덕 공주시장 당선자가 취임 초기 조직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인사를 위한 인사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6.4 지방선거가 끝나고 새로운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새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인사를 할지가 공무원들의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시민들 또한 공무원 못지않게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오 당선자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취임 초기 인사는 불가피한 사안에 대해서만 시행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취임 초기 조직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을 이끌어 나가면서 제시한 공약들의 대소완급을 잘 따져 빈틈없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오 당선자의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오 당선자는 “시 행정이 잘되려면 시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신명나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소신껏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들은 인사 방향에 동요하지 말고 자기가 속한 부서에서 맡은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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