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전중구치과의사회, 대전과학기술대학과 협력으로 서대전네거리 지하철 역사 내에서 시민과 어린이집 원생 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내 성락어린이집과 강남어린이집 어린이 100여명에게 무료구강검진 및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시작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구강모형·패널 전시, 치아 홈메우기 체험 등 다양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통합건강증진 팀과 연계하여 건강부스를 마련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허리둘레 측정과 금연상담을 실시하여 One-Stop 건강측정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와 구민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