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보성 국제 차(茶) 학술대회 성료
임종문 | 기사입력 2013-12-18 13:58:46
[보성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13일 보성군 다비치 콘도에서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사)국제티클럽과 공동으로 2013 보성 국제 차 학술대회를 가졌다


‘보성 차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동향연구라는 공통논제(Agenda)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의 국외 및 국내 유명 교수들의 논문발표로 전국의 차 관련단체 및 교수, 학자, 차인 등 200여명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본 나가사키 현립대학 키무라츠토무 교수의 한․중․일 녹차산업의 구조와 특징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강원대 이병오 교수, 중국 남경대 저우잉헝교수, 일본 나고야대 티무라 요시히로 교수, 베트남 국립경제대학 호황호아 교수의 각국의 녹차산업의 현황과 특징에 대하여 차례로 발표했다.

특히, 일본 티무라 요시히로 교수는 유창한 한국어로 발표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차 문화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원광디지털대 조인철교수의 녹차산업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는 보성녹차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유토피아촌의 건설을 열성적으로 역설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받았다.


이날 정종해 보성군수는 “우리 보성녹차는 4년 연속 유럽, 미국, 일본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하여 해외 수출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엄격한 군수품질 인증제 실시로 차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차품평대회를 개최하여 세계적 수준의 차 품질 유지에 노력하는 등 세계 속에 보성 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성차생산자조합 백종우 대표이사는 “이번 보성 국제 차 학술대회는 세계속의 차의 현황과 각국의 특징에 대해 바로 알고 우리 보성 차의 특징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에 발표된 신선한 제안들은 차생산자들에게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차학술대회는 보성차산업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제안들이 많아 앞으로 차 관련 시책에 적극 적용해 추진해 나가겠으며, 관내 차생산자들과, 차인들과 함께 힘을 합쳐 차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겠으며, 다양한 차의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를 통하여 세계적인 녹차수도 보성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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