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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29일까지 10일간 제5회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전남 신안군, 제5회 튤립축제 |
축제장에서는 형형색색의 만개한 튤립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08년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km의 백사장 대광해변과 튤립재배단지를 연계한 튤립공원을 조성 관람객들에게 바다와 모래 80여품종의 튤립을 볼 수 있다.
튤립공원은 총 10.0ha로 튤립광장, 튤립원, 구근원(알뿌리), 체험관, 품종전시포(73종), 수변정원, 꽃 유채원, 동물농장,숲길 등으로 조성됐으며 튤립공원에는 팽나무, 후박나무, 아왜나무 등 그늘목을 심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
또, 튤립화분만들기, 해변 자전거타기, 말을 타고 달리는 유채꽃길, 생활원예 체험관, 토피어리공예, 페이스페인팅, 유리공예 모래조각 등 관광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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