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 카누대회로 목포해양문화축제 볼거리 제공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29 12:05:35
[목포=타임뉴스]목포시는 2011목포해양문화축제 기간(7. 29 ~ 8. 2)동안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해양 레져스포츠의 활성화,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윈드서핑선수권대회와 전국카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목포시장배 전국윈드서핑선수권대회는 29일 ~31일까지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임원, 선수 및 동호인 250명이 참가하고 윈드서핑 120척이 동원되는데 대회 기간 동안은 이 일대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협회측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7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요트 선수권대회 윈드서핑부문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한국 요트 역사를 새로 쓴 조원우(부산체고 2학년) 선수 등 국가 대표급 선수가 다수 참가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2011레저스포츠 공모사업에 선정, 목포유치에 성공한 전국카누대회가 30일과 31일 이틀간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씨카누(1인승), 씨카누(2인승), 레프팅(7인 혼성) 등 3개 종목에 1,0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 등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이처럼 대회기간 동안 카누․카약,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등 체험존을 운영하게 되어 주말과 축제기간 내내 목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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